[충청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특수교육원은 도내 초·중·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온라인 게임문화체험관을 시범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는 사전 신청한 학교 학생 14명(초등학생 2명, 중학생 6명, 고등학생 6명)이 참여한다.

특수교육원에 따르면 학생 수준에 맞춘 체험콘텐츠를 동영상으로 제작 후 특수교육원 홈페이지에 탑재해 사전에 수업과정을 안내하고 있다.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으로 수업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이 있어 질문에 대한 피드백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도 '꿀벌 선생님과 함께하는 정보통신 윤리교육'과 '다양한 게임 문화 소개'로 구성됐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은 계속 업로드될 예정이며, 시범운영 기간 동안 진행되는 게임은 '볼링과 트라이앵글'이다.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영상에 나오는 선생님을 따라서 재미있게 게임 도구를 만들 수 있으며, 완성된 게임 도구는 사진을 찍어 '내가 만든 게임 뽐내기'에 올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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