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운동 동영상 직접 제작 등 서비스
시군체육회 연계 다양한 콘텐츠 마련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연장과 각급 학교의 온라인 수업이 시작된 가운데 충북체육회가 유튜브 등 SNS를 통해 도민들에게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1일 충북체육회에 따르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블로그, 유튜브 등 전용 채널을 운영해 도민에게 다양한 충북체육소식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일상의 지루함을 해소하고 도민들의 건강을 위해 집콕운동 동영상을 직접 제작하는 등 적극적인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각종 건강상식, 운동방법 소개 등을 안내하고 있으며,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국민체력100의 운동처방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 있다. 

코로나 19 예방 수칙 등 긴급히 알려야 할 소식도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체육회는 또 시군체육회와 연계해 각종 운동프로그램을 촬영해 시군체육회 홈페이지, SNS, 유튜브 등에 게재하며 효과를 배가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도민 참여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 달 이벤트퀴즈 등을 통해 일방적인 홍보보다는 도민과 쌍방향 소통을 하고 있다.

유튜브 동영상을 직접 체험해 본 김원섭씨(49·여)는 "충북체육회가 코로나 19 예방수칙과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안내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 SNS에서 제공해 줘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효진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도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와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상시 제공함으로써 도민에게 더욱 다가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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