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그린앤프로덕트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전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플라스틱 및 미세 플라스틱이 함유된 제품의 경우 분해까지 수십에서 수백 년이 걸리며, 재활용 및 소각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환경 CSR에 대한 기업의 인식 및 소비자의 인식이 바뀌고 있다.

특히 주식회사 그린앤프로덕트는 기업환경 CSR 맞춤 컨설팅으로 친환경 제품제작에 앞장서고 있는 중이다. 그린앤프로덕트는 PET 리싸이클링 원단으로 기업의 홍보물이나 유니폼 등을 만들어 기업의 효율적인 환경 CSR 활동을 돕고 있으며, 이와 함께 기업의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

그린앤프로덕트의 대표 제품은 망사 바구니다. 썩는데 600년 이상 걸리는 플라스틱 비닐 사용을 줄여 쓰레기발생 양을 줄임으로서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 망사 바구니의 경우 500mL PET병 약 3개를 줄이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며 제주패스, 풀무원, 올림푸스 등이 그린앤프로덕트와 함께했다.

그린앤프로덕트에 따르면 PET 리싸이클링 시장 전망도 밝다. 올해는 기업의 투명 플라스틱 사용 규제 및 다양한 환경적 규제가 더욱 엄격해지고 있고, 기업에서도 환경 평가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그린앤프로덕트에서도 실제 기업에서 발생한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활용해 기업에 필요한 제품으로 업싸이클 후 되돌려주는 컨설팅 영역까지 사업을 넓힐 예정이다.

박은정 그린앤프로덕트 대표는 “많은 기업에서 소비자를 위해 진행하는 행사 및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이때 사용되는 용품을 모두 폐 플라스틱 재활용 제품으로 대체한다면,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환경적 가치는 매우 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업에서 발생한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활용해 업싸이클 후 되돌려주는 사업의 경우, 기업에 필요한 제품으로 재생산함으로써 자신들이 줄인 폐 플라스틱 쓰레기의 양을 정확하게 측정해 이를 CSR에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까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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