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곽승영 기자 ]충북 증평군평생학습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공모한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강사료, 교재제작비 등 국비 1000여만원을 확보, 주민들의 인문학 소양을 높일 3부작 강연을 선보인다.

1부는 고전강연 '책으로 과거를 거닐다'를 시작으로 2부 문화예술강연 '책으로 현재를 물들이다', 3부 4차 산업혁명 강연 '책으로 미래를 꿈꾸다' 등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다양한 주제의 인문독서 강연을 준비했다.

강연은 오는 9월~11월 각 5회씩 총 15차례 열린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공공시설과 문화시설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국민의 인문정신 고양과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공모하는 독서진흥프로그램이다. 

올해 도서관, 문화원, 문화재단, 비영리민간단체 등 전국 163개 기관·단체가 응모해 평생학습관을 포함 85개 기관·단체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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