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충남 계룡시와 대전 세우리병원(원장 정호)이 계룡시민 건강증진 및 의료비 경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최홍묵 시장과 세우리병원 이은영 부이사장은  22일 계룡시청 상황실에서 상호 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계룡시민의 건강증진과 의료 서비스 지원, 소외계층과 취약지역 의료봉사, 계룡시 축제 등 대규모 행사시 의료지원, 농 특산품 홍보와 판촉 지원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척추·관절치료 전문기관인 세우리병원은 협약에 따라 계룡시민 진료시 외래진료 비급여 본인부담액 20%와 입원진료 비급여 본인부담액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협력 기간은 협약일로부터 3년까지이며, 별도 의견이 없으면 자동 연장된다.

최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발판으로 양 기관의 상호발전뿐만 아니라 계룡시민의 건강증진 향상과 의료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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