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아내의 맛

영탁, 정동원, 이찬원이 남승민의 자취방에 방문했다.

22일 재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남승민의 첫 서울 옥탑방이 공개됐다.

이날 남승민은 서울에 마련한 옥탑방에서 눈에 보이는 물건들을 보이지 않는 곳으로 숨기는 고난도 청소 스킬을 발휘했다. 

영탁, 정동원, 이찬원은 이런 남승민의 옥탑방에 초대됐다. 영탁과 정동원은 남승민에게 필요한 각종 생필품을 구입했고, 양손 가득 짊어진 채 방문했다. 특히 영탁은 선배 자취생으로서 공간 활용법을 알려주며 물품들을 직접 정리해줬다.

영탁은 "형도 옥탑방에서 2년 살았다. 옥탑방의 단점이, 여름엔 냉방비가 많이 들고 겨울엔 난방비가 많이 든다. 그거 아낀다고 병들고 병원갈 바에 그냥 돌리는게 낫다"라는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날 이찬원은 갑작스레 영탁에게 "형 비혼주의 아니세요?" 라고 물어 영탁을 당황시켰다. 이에 영탁은 "당분간은 일에 집중한다는 얘기였다"며 식은땀을 흘렸다.

이후 재래시장에서 돼지고기와 채소를 사서 애피타이저로 분식을 먹고 돌아온 세 사람은 평상에서 고기 파티를 벌이던 중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와 화장실로 직행하는 이찬원에 놀라 웃음을 안겼다.

이에 영탁은 "이찬원 아니냐. 저렇게 바로 화장실로 들어간다고?"라며 마치 제 집 같이 구는 이찬원에 당황해했다.

임영웅과는 영상통화로 다음번 만남을 기약했다.

이후 이들은 영탁이 작곡한 곡들에 대해 얘기 나누며 가족같이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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