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조선)

 

개그우먼 문영미가 치매에 대한 걱정을 토로했다.

 

22일 방송된 TV조선 ‘백세누리쇼’에서는 개그우먼 문영미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문영미는 혼자 살고 있는 서울 도심에 위치한 아파트 집으로 제작진을 초대했다.

 

문영미는 술을 끊었다고 밝히며 “고혈압, 당뇨, 고지혈이 있다. 그런 진단을 받고 나니까 먹으면 안 되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 (사진=ⓒTV조선)

 

이어 문영미는 식사를 준비하며 “고기는 안 먹고 생선류를 먹는다”라며 달라진 식습관을 공개했다. 그는 “나이를 먹어가면서 동물성에서 식물성으로 바꿨다. 하루를 살더라도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고 싶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영미는 “치매가 가장 걱정스럽다. 멸치, 견과류, 생선이 두뇌에 좋다고 해서 먹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영미 어머니는 치매를 앓다가 97세에 돌아가셨다. 그는 “지금도 살면서 그게 제일 걱정이다. 전조 증상이 있는 것도 아니고 예방법을 가장 알고 싶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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