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개그맨 정찬우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태균이 출연해 ‘컬투’ 정찬우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태균은 김구라의 “정찬우 빠지고 라디오 청취율은 변화가 없느냐”는 질문에 “민망한 이야기인데 변화가 없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2년째 비어 있는 정찬우 라디오 빈자리에 대해 “아직 정해진 바는 없다. 정하는 건 아닌 것 같다. 지금 체재도 괜찮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 (사진=ⓒMBC)

방송과 동시에 정찬우 근황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앞서 정찬우는 지난 2018년 공황장애로 ‘두시탈출 컬투쇼’를 비롯해 ‘안녕하세요’ 등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정찬우가 건강상의 이유로 모든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라며 “오랫동안 당뇨와 이명 증상을 앓아왔고 최근에는 조울증이 더해졌으며 약 3주 전에는 병원에서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정찬우 소속사 측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측에 “건강이 많이 호전돼 일상 활동에 큰 무리는 없지만 대중 앞에 나서는 방송 활동 계획은 아직 없다. 건강 회복에 더 집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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