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구내식당·행사서 권장

▲ 충북농협 지역본부 직원들이 23일 구내식당에서 우유 배식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농협이 학교급식 중단으로 판로를 찾지 못한 우유에 대한 소비촉진에 나선다.

충북농협은 지역본부 구내식당에서 23일 직원들에게 우유배식을 하는 등 향후 농협 내부적으로 고객응대 및 회의·행사 시 우유음료 사용을 적극 권장키로 했다.

현재 충북 지역은 300여 농가에서 약 2만 마리의 젖소를 사육하고 있으며. 전국대비 5%를 점유하고 있다. 

문성호 충북농협 경제지주 부본부장은 "우유는 건강뿐만 아니라 면역력 증진에도 좋은 식품으로 코로나19 극복에도 도움이 된다"며 "낙농농가의 시름을 더는데 시민분들의 많은 우유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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