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감형 1곳·모바일 분야 6곳
6500만원·센터 임대료 무료

[충청일보 신홍균 기자]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2020 충북 게임기업 제작 지원 사업' 2차 공모의 평가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센터가 진행하는 올해의 마지막 게임 제작 지원 사업이었던 이번 공모에서는 최종 7개 기업이 선정됐다.

VR·AR·MR·시뮬레이터 등 실감형 게임 콘텐츠 개발 분야에 '케이아이에스' 1곳, 글로벌 시장 진출형 모바일 게임 콘텐츠 개발 분야에 '비주얼웨어'·'칸마루'·'플로트릭'·'나이트로캣'·'고담'·'퍼니뎁' 등 6곳이다.

이들 기업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개발 게임을 출시하게 된다.

이를 위해 각각 개발지원금 6500만원과 센터 내 입주 혜택(임대료 무료)이 주어진다.

심사위원들은 "전체적으로 기술력이 축적되면서 게임의 완성도 역시 많이 높아졌다"며 "개소한지 2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성과"라고 평했다.

센터는 앞서 인디게임 제작 지원 사업에 6개 기업, 이번 충북 게임기업 제작 지원 사업 1·2차 공모에 15개 기업까지 올 한 해 총 21개 게임사의 제작을 지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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