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근만기자] 청주서원노인복지관은 충북남부보훈지청에서 주관하는 2020년 건강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2020년 건강문화프로그램' 사업은 60세 이상 보훈대상자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도모할 수 있는 각종 여가, 취미, 문화 활동 등의 다양한 여가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서원노인복지관은 건강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해 고령의 보훈대상자들에게 신체기능 증진 및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원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로 외출활동이 적어진 어르신들에게 건강문화프로그램을 통해 한층 더 높은 수준의 복지서비스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오봉욱 서원노인복지관장은 "2020년은 6·25 한국전쟁 70주년이 되는 해"라며 "노인복지관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어르신들의 건강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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