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오송도서관이 배부한 '장미책갈피'모습.

[충청일보 신홍균 기자]  충북 청주오송도서관이 세계 책의 날을 기념, 북 드라이브 스루 이용자에게 작은 선물을 준다.

오송도서관은 오는 29일까지 예약한 도서와 함께 '로미오와 줄리엣'의 장미에 대한 문구가 적힌 '장미 책갈피'를 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세계 책의 날'은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정됐다. 독서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 제도를 통해 지적 소유권을 보호함이 목적이다.

책을 구매하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스페인 카탈루나 지방 축제일 '세인트 조지의 날'과 세르반테스·셰익스피어가 동시에 사망한 날이 4월 23일이어서 이 날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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