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올리브)

대학교수이자 심리학자 이수정이 방송 인터뷰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올리브 ‘밥블레스유2’에서는 이수정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수정은 직업을 묻는 질문에 “경기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학생 수만 1천명이다”라며 “보통 사람들한테 굉장히 관대한 사람이다. 학생들 학점은 잘 주려고 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최근 n번방 사건으로 바빠진 근황을 전하며 “경찰들이 추정하기에 적극적인 활동을 한 사람들이 3만명이라고 한다. 적게는 25만원에서 크게는 몇 백만원까지 수백억에 달하는 사건이다. 분통이 터진다”고 털어놨다.

 

▲ (사진=ⓒ올리브)

이어 상반신 요정이라는 MC들 질문에 “’그것이 알고 싶다’ 팀이 취재를 일주일 동안 하다가 우리 집에 잠깐 들렀다가 방송국으로 가는 그런 경로로 온다. 그러다 보면 홈웨어를 입고 있다가 갑자기 들이 닥치면 위에만 자켓을 입는다. 홈웨어 치마에 맨발로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미리 약속을 하긴 하는데 주로 밤에 온다. 책이 잘 정리돼 있으면 연구실, 아니면 집이다”고 덧붙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올리브 ‘편 먹고 갈래요? 밥블레스유 2’는 신개념 도원결의 버라이어티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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