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는 23일 코로나19 사태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키 위해 62회 정기총회를 서면결의로 대체했다고 밝혔다.

건협 충북도회는 지난 8일 '2019 회계연도 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2020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하는 내용의 회의자료를 대표회원에게 발송했다.

이어 22일까지 서면결의를 실시한 결과 총원 72인 중 53인이 동의해 전체 안건이 원안 통과됐다.
매년 정기총회에서 진행하던 장학기금 전달은 총회가 서면결의로 대체됨에 따라 오는 29일 충북인재양성재단과 충북도교육청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또 건설산업 발전 유공인사에 대한 감사패는 수상자에게 개별 전달키로 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