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에브리원)

가수 그렉이 방송에 출연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2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그렉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그렉은 목 관리를 위해 물 마시기, 젖은 수건 널기, 습도계 체크하기 등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이어 노래 ‘걱정말아요 그대’ 가사를 천천히 읽어보던 그는 “희망이 묻어났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

 

▲ (사진=ⓒ인스타그램)

그렉은 “요즘 코로나 때문에 희망이 필요하지 않나.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싶었다. ‘힘내세요’라는 느낌으로 말이다”라며 따뜻한 감성으로 노래를 불러내 MC들을 눈물 흘리게 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냥 좋다. 한국에서의 삶이 정말 행복하다”라며 한국 살이에 대해 한 단어로 표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에 재학 중인 권민규의 일상 또한 전해졌다. 그는 친구 집에 얹혀 사는 근황을 전하며 수돗물로 하루를 시작하는 일상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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