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충남 계룡시 신성미소지움 2차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입자를 위한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 

입주자대표회의는 관리동 어린이집이 코로나 19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어린이집 월 임대료를 3개월 간 50% 삭감키로 했다.

착한 임대인 운동은 소상공인 점포 임대인들이 코로나 19로 인한 세입자들의 고통에 공감해 자발적으로 실시하는 임대료 줄여주기 운동이다.

이선호 회장은 "소상공인과 함께 고통을 분담해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며 "입주자대표회의에서는 코로나 19로 어린이날 행사가 취소돼 아쉬워하고 있을 신성 2차 거주 어린이들을 위한 작은 선물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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