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내수농협, 180개 매장에
10㎏ 들이 2만5000포대 공급

▲ 변익수 내수농협 조합장(왼쪽 열세번째)이 24일 RPC 앞에서 변재일 국회의원(〃 열두 번째), 조합 관계자들과 이마트 입점 기념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 청주 내수농협 '초정약수 참드림쌀'이 전국 이마트에 선을 보이게 됐다.

내수농협은 지난 24일 RPC(미곡종합처리장) 앞마당에서 임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마트 첫 입점 기념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협력업체인 농업회사법인 ㈜경성미가 주영식 대표와 변재일 국회의원, 변종오ㆍ전규식 시의원이 참석해 축하와 응원을 보냈다.

참드림쌀은 전국의 이마트 180여 매장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첫 공급물량은 10kg 한 포대 기준 2만5000포대다.

참드림쌀은 국내육성 품종으로 일본에서 개발된 추청(아끼바레)보다 밥맛이 우수하고 질감과 찰기가 우수한 품종이다.

소위 '식은밥도 맛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향후 추청을 대체할 보급종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내수농협은 지난 4년여간 품종보급, 재배기술교육, 미질개선, 수출단지 조성 등에 박차를 가했으며, 지난 1월에는 프랑스 첫 수출의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변익수 내수농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협과 조합원들이 더욱 합심하고 열정을 다해 전국 최고의 초정약수 참드림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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