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배우 박해진이 전문가 못지 않은 인테리어 지식을 대방출했다.

 

26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박해진이 출연해 의뢰인 매물 찾기에 나섰다. 이날 박해진은 양세형과 성북구 매물을 찾아 남다른 전문 용어로 전문가 다운 포스를 풍겼다.

 

박해진은 신발장을 둘러보던 중 “댐퍼라고 경첩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댐퍼 경첩은 탄성을 이용해 충격을 줄여 문이 세게 닫히는 걸 방지해주는 물품을 말한다.

 

▲ (사진=ⓒMBC)

이어 바닥을 만져보며 "광폭 마루를 깔아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천장 매입등에 대해서는 “간접 조도는 3000K 정도가 좋다”고 말해 양세형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박해진은 “K는 켈빈으로 색의 온도를 나타낸다. 3000K는 따뜻한 분위기의 조명을 말한다. 4000K 올라가면 차가운 푸른색 조명으로 하얗게 밝다”고 설명해 신뢰감을 더했다.

 

부엌으로 향한 박해진은 소음 방지를 위한 흡음재까지 꼼꼼하게 살펴봐 양세형을 든든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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