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충북 제천교육지원청은 온라인 개학에 따라 각 급 학교의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4일 안태영 교육장 등은 의림초를 방문해 e학습터, 바로학교를 활용한 원격수업 운영, 대체학습관리 및 생활교육, Zoom 활용 출결 관리 시스템 등 원격수업 운영 상황을 참관·점검했다.
이어 제천동중학교를 찾아 체계적 원격수업 운영 지원과 학생 참여도,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교직원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온라인 개학에 따른 운영상의 문제점 등에 대한 교사들의 의견을 듣고 발전 방안 등을 모색했다.
안태영 교육장은 “학년별 특성과 학생의 개별 학습 환경 등 작은 부분까지 준비한 덕분에 원격수업이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교사들이 원격수업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제천교육지원청은 이달부터 원격수업지원단을 구성해 학교별 운영 현황 파악과 플랫폼 파일럿 테스트 결과 등을 점검·지원해 안정적인 원격수업에 치선을 다할 방침이다.
목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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