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까지 30만원 지원
[옥천=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옥천군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경기 악화로 고통받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긴급 구직활동비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은 군내 거주하고 있는 만18세~39세 미취업 청년으로 총 110명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28일부터 5월 15일까지 옥천군청 기획감사실 인구청년팀(☏043-730-8211, 3783)으로 방문 접수로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자격 조건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 옥천 거주 미취업 청년 (만18~39세)이어야 한다.
고등학생, 대학(원)생, 구직·실업 관련 정부 지원금을 받는 대상은 제외한다.
심사를 거쳐 선정한 대상자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옥천사랑 상품권으로 5월 말 지급할 예정이다.
전재수 기획감사실장은 “코로나 사태가 종식돼 청년들을 비롯한 군민의 일상을 재빨리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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