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 파손책 활용
홈페이지서 사이버 작품 전시

▲ 청주시립도서관이 홈페이지에서 선보이고 있는 '업사이클링 갤러리 도서관' 전경.

[충청일보 신홍균 기자]  충북 청주시립도서관이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보이고 있는 '업사이클링 갤러리 도서관'이 인기를 얻고 있다.

시립도서관 1층 로비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갤러리 도서관'은 파손 도서 와 생활 폐품 등을 활용한 다양한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전이다.

도서관의 파손 그림책 및 불용 현수막 등 폐품을 활용한 다양한 팝업 작품이 눈길을 끈다.

유형 별 파손 도서 및 파손 도서 보수 과정을 촬영한 영상 등으로 꾸며진 파손 도서전, 청주시의 쓰레기 문제를 알리는 다양한 홍보, 환경이 주제인 북 큐레이션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돼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바깥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시민들은 작품 창작에 참여한 도서관 자원활동가가 직접 폐도서 활용 과정을 시연하고 인터뷰를 하는 '업사이클 갤러리 도서관' 뒷이야기를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cheongju.go.kr)와 다양한 지역 방송매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시립도서관 사서팀(☏ 043-201-4070)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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