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희귀년도 동전 가격이 공개돼 놀라움을 안긴다.

 

27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돈의 달인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달인은 동전이 발행 년도와 보관 상태에 따라 금액이 천차만별을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1987년도 500원 짜리 동전을 보여주며 “가격은 3만원이다. 1987년에는 오백 원 동전을 100만 개 만들었다. 보통 몇천만 개를 만든다. 백만 개는 굉장히 적은 양이다”고 입을 열었다.

 

▲ (사진=ⓒSBS)

이어 1998년 500원짜리 동전에 대해 “상태가 좋으면 200만원 정도 한다”고 밝혀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달인의 지인은 “동전 모으는 사람의 마지막 코스는 98년도 오백 원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달인은 “98년도 500원 짜리 동전 수량이 팔천 개가 나왔다. 그 당시에 왜 적게 나왔나 하면 당시 금 모으기 운동이 있었다. 국가의 IMF 때문에 굉장히 경제가 어려웠지않나. 그때 다들 저금통을 깨고 현금을 은행에 갖다 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당시에 동전들이 많이 시중 은행으로 들어왔다. 그래서 한국은행에서 아마 양이 넘치니까 화폐 발행량을 확 줄여서 가격이 폭등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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