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0∼14일 온라인 신청

[충청일보 배명식 기자] 충북도는 9회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모전은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사용하며 도시의 품격도 높일 수 있는 참신한 공공디자인 발굴을 위한 것이다.

공모 주제는 지역 현안인 청남대 임시정부 기념공원과 역사교육관 건립, 청주(오송) 전시관 건립과 관련한 자유 발굴 2개다.

분야는 주제에 관한 공간, 시설물, 시각 이미지, 공공용품 4개다. 2개 작품 이내로 출품하면 된다.

참가자는 오는 8월 10~14일 충북도 공공디자인 홈페이지(http://pubdesign.cb21.net/)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활용성, 지역성, 창의성, 공공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8월 31일 수상자를 발표한다.

수상작은 대상 500만원 등 총 1500만원의 상금과 도지사상을 수여한다.

총 27명이 수상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 공공디자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도 건축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사회 구성원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공디자인은 우리의 삶을 행복하게 한다"며 "도민 스스로 도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공공디자인 공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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