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예결위, 1차 심사 진행

[충청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는 28일 충북도교육청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8개 사업 예산을 삭감했다.

도의회 예결위는 이날 도교육청이 제출한 추경 예산안을 심의하고 8건 사업에서 14억8289만원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교육위원회(교육위)에서 삭감했던 (가칭)단재고 설계비 5억3580만원, 진천교육도서관 교육문화복합공간조성 1억874만원, 단양교육도서관 교육문화복합공간조성 6억5428만원이 전액 삭감됐다.

교육정책여론조사는 5000만원 중 2000만원이 삭감됐다. 교육위에서 삭감했던 행복교육지구운영 1000만원은 부활했다.

(가칭)목도고 전환학교 준비사업 1억322만원과 대안교육 홍보 1500만원, 목도전환학교설립 TF운영 764만원, 청사청소용역 3820만원 등도 삭감됐다.

특히 도교육청이 미래학교모델로 삼은 단재고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도 반려돼 사업 추진에 차질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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