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신홍섭)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천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을 구매하는 등 농가 지원에 나섰다.

농어촌公 진천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학교 개학연기, 이동제한 권고 등으로 인한 로컬푸드 시장의 침체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신 지사장 등 전직원이 쌀, 농산물 꾸러미 등 진천지역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했다.

신 지사장은 "제철 농산물 구매를 통해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농어촌公 진천지사는 지난달에도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서 우한교민을 지원하는 현장인력에 대해 지역 쌀로 만든 떡, 과일 등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코로나19에 따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 등 사회공헌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진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