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지방세외수입 징수 우수 시·군 평가에서 옥천군이 최우수 군으로 선발돼 포상금 300만원을 받게 됐다. 

충북도는 매년 지방세외수입의 효율적인 관리와 자치단체의 자율적인 세입 확충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지방세외수입 징수와 체납액 최소화 실적을 6개 분야 11개 지표에 따라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발해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옥천군은 도 세외수입 징수율에서 2018년 대비 50.72% 증가한 99.52%를 달성하고 세외수입 체납액도 2018년 30억2400만원에서 2019년 26억8300만원으로 축소하는 등 높은 징수실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호연 재무과장은 “지방세외수입 확충 방안 발굴에 더욱 노력하고, 체납액 최소화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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