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찌개ㆍ감자조림 취약계층 150가구 전달

[태안=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태안군에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온정의 손길들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사랑의 밥차 회원들이 군 자원봉사센터 조리실에서 충청도의 향토음식인 '짜글이'와 감자조림을 만들어 지역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군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들이 이어지고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모두가 지치고 힘든 상황이지만 조금만 더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다함께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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