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 충주
조중근 의원 “충주시 명확한 미술품 관리체계 세워야”제244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자유발언
이현 기자  |  sonarman@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4.29  17:55:25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 충주시의회 조중근 의원이 29일 열린 244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하고 있다.

 충북 충주시의회 조중근 의원(46, 연수ㆍ교현안림ㆍ교현2, 민)이 충주시 보유 미술품의 명확한 관리체계 수립과 활용방안 마련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조 의원은 지난달 29일 제244회 임시회 본회의 자유발언에 나서 “시가 행정안전부의 지자체 미술품 보관ㆍ관리기준을 8년이 넘도록 이행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그는 “시가 2000~2019년까지 구매 또는 기증받은 미술품은 305점으로, 금액으로 따지면 적게는 50만원에서 많게는 400만원까지 총 2억6645만원 상당”이라며 “이 중 전시는 159점, 창고 보관 98점, 확인 불가 48점”이라고 현황을 밝혔다.

 이어 “미술품을 구매하면 품목대장에 등록하지만 이후 다른 부서로 관리 전환되는데 물품관리전환합의서를 작성하지 않으면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없다”며 “지역 예술인 사기 증진과 지역 예술 활성화 차원에서 매입했던 원래의 목적이 무색해진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 “행안부 지침에 관리책임은 누구에게 있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 나와 있는데도 미술품을 사들이기만 했지 책임자는 아무도 없었던 것”이라며 “철저한 조사가 이뤄지고 그에 따른 책임 여부가 결정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시립미술관 건립과 읍ㆍ면ㆍ동 및 사업소 순회전시 등을 제안한 적이 있다. 또 자매도시인 일본 유가와라정은 오래된 여관을 리모델링해 지역 작가 미술품을 상시 전시하더라”며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조 의원은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충주시 행정을 신뢰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하며, 시의회도 같이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