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이정심씨·자율방범연합대
괴산 임순자씨·칠성면자치봉사회

▲ '4월의 으뜸봉사상'으로 선정된 진천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박충서 진천자원봉사센터장, 이정심씨, 공용현 진천군자율방범연합대 대표, 최정옥 충북도자원봉사센터장.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9일 '4월의 으뜸봉사상'으로 진천군자원봉사센터 이정심씨(58·여), 진천군자율방범연합대와 괴산군자원봉사센터 임순자씨(58·여), 칠성면자치봉사회를 선정·시상했다.

으뜸봉사자로 선정된 진천군자원봉사센터 이정심씨는 소외계층을 위한 급식 지원 활동부터 경로식당 배식봉사, 경로시설 방문 봉사,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면마스크 제작까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쳤다. 

진천군자율방범연합대는 주로 지역주민 치안 유지를 위한 야간자율방범활동과 취약지역 순찰 활동, 지역축제 및 행사 시 교통통제 활동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다. 

괴산군자원봉사센터 임순자씨는 이·미용 봉사, 캘리그라피 봉사 등 재능나눔활동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면마스크 제작 활동에 참여했다. 

칠성면자치봉사회는 매월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무료 급식과 음식 나눔 활동을 펼치면서 농촌일손돕기, 홀몸노인 주거지 개선, 연탄배달, 재난재해 복구 활동 등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최정옥 도 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충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는 매월 우수 자원봉사자와 단체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시상이 연기돼 4월 함께 선정·시상하게 됐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