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계룡건설이 장애인의 안정적인 생활 기반 마련과 체육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스포츠 선수 3명을 채용했다.

계룡건설은 이번 채용을 통해 경제적인 제약으로 인해 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최근 4년간 매년 꾸준하게 장애인 채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계룡건설은 장애인 스포츠선수를 직접 고용함으로써 장애인 의무고용에도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장애인 선수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해 경기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섬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건설은 건설 업황의 하락 추세 속에서도 지속적인 매출 증대와 수주 확대에 따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신입 및 경력사원 100여 명을 채용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인력을 채용했다.  

코로나 19로 위축된 채용 환경 속에서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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