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6대 한영희 이사장(61·사진)이 지난달 29일 취임했다.

신임 한 이사장은 충북 괴산 출신으로 경희대를 졸업하고, 2001년부터 ㈜테스트테크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등 대표적 향토 기업인이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생략됐으며, 6기 임원진 간담회로 이사장 첫 업무를 시작했다.

한 이사장은 "지난해 오창단지는 처음으로  생산과 수출이 감소하고,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경제환경에 처하고 있다"면서 "기업활동 밀착 지원은 물론, 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지식산업복합문화센터의 성공적인 건립 등 오창 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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