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은숙이 딸을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29일 재방영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조은숙이 출연해 허영만과 진도로 맛집 여행을 떠났다.
이날 조은숙은 진도 반찬을 맛 보던 중 시금치를 알아보지 못해 허영만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허영만은 “집에서 살림을 하느냐”고 물었고, 조은숙은 “엄마가요”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첫째가 중학교 1학년, 둘째는 초등학교 5학년, 막내는 3학년에 올라간다. 딸만 셋이다”고 아이들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제가 땅 밟고 사는 게 소망이었다”라며 마당 있는 집으로 이사간 근황을 전했다. 조은숙은 최근 딸들과 캤다는 달래 사진을 자랑하며 미소를 멈추지 못했다.
그는 아이들 사진을 공개하며 “다 잘 먹는다. 음식을 가리지 않는다. 애들 밥상에는 별 반찬 없으면 김 하나 주면 바로 다 먹는다”라며 딸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조은숙은 지난 2005년 동갑내기 사업가 남편과 결혼,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