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월 수요일마다 주제별 공연 선봬

▲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유튜브 채널에 올릴 '희망 온라인 콘서트'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충북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온라인 콘서트'를 선보인다.

 2일 충주시에 따르면 우륵국악단은 5월 가정과 사랑, 6월 호국과 보훈을 주제로 매주 주제를 달리해 공연 영상을 제작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자택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시민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공연 영상은 6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우륵국악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영상은 △어린이날ㆍ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충주 예인과 함께 Take 1 △현충일 △6ㆍ10 민주항쟁 △충주 예인과 함께 Take 2 △한국전쟁 70주년과 단오 등 8개 주제로 업로드된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공연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무대도 펼친다.

 우륵국악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얻길 바란다”며 “더 의미있는 공연을 통해 우륵국악단과 충주를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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