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충청일보] 충북 진천군은 군정 홍보를 위해 노력한 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상반기 언론홍보 우수 직원·부서를 선발, 지난 4일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시상식이 진행될 5월 월례회의가 취소됨에 따라 주관부서인 문화홍보체육과에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우수 직원 2명, 우수 부서 2곳이 선발됐으며 상장과 진천사랑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최우수 직원은 일자리경제과 정민기 주무관, 우수 직원은 주민복지과 김민형 주무관, 우수 부서는 기획감사담당관과 이월면 행정복지센터가 각각 선정됐다.

우수 부서와 직원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6개월 간 문화홍보체육과에 제출된 자료 중 △제공 보도자료의 충실성 △시기의 적절성 △군정홍보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차 후보군을 선발한 후 홍보우수 평가위원회 회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군은 올해부터 새로운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해 하반기 군정홍보 최우수 직원 1명에게는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군정홍보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임승혁 문화홍보체육과장은 "공직자들이 본인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결과물을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고 대외에 널리 알리는 것 역시 업무의 한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내가 군의 홍보담당자라는 마음으로 홍보자료 작성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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