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주소지 읍·면 접수

[옥천=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옥천군은 저소득층 목돈마련을 돕기 위한 ‘희망키움통장Ⅱ’ 2차 신규 대상자를 오는 19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의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와 차상위계층 가구로 현재 근로활동 중이며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가구다.

대상자로 선정된 후 매월 10만원씩 저축하고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며 교육과 사례관리 이수를 하면 본인 저축액과 동일한 근로장려금(최대 360만원)과 이자를 지급받는다.

별도의 구비서류(사업자등록증, 재직증명서 등)가 필요한 경우가 있으므로 방문 전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읍은 복지지원팀)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 

여영우 주민복지과장은 “희망키움Ⅱ 사업을 통해 차상위계층의 자산형성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발굴·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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