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충남 금산소방서가 오는 15일까지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관내 36개 수난인명구조함 점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이후 여행 활성화 및 여름철 피서객 증가로 인한 수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수난인명구조장비함 설치 현황을 바탕으로 구명조끼 등 구성품 및 규격 적합여부 일제조사, 위험표지판 설치여부 및 기재내용 파악, 잠금장치의 설치여부 및 즉시 사용가능여부 확인 등이다.

또 여름철이 오기 전 기존 설치장소 외 수난사고 빈도, 급류 등 잠재위험, 소방차 접근성 등을 고려해 수난인명구조장비함 추가 설치장소도 선정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수난인명구조함 정비 및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으로 여름철 수난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