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종합안내서 5500부 제작
베트남, 중국, 필리핀어로 만들어  

[공주= 충청일보 이효섭 기자] 충남 공주시가 올해 다문화가족에게 지원되는 서비스 내용을 담은 종합안내서를 다국어로 제작, 비치했다.

이번 공주형 가이드북은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다양한 다문화가족 지원서비스를 변경된 일정에 맞춰 수록했다.

다문화가정이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베트남과 중국, 필리핀 등 다국어로 만들었으며 한국어 가이드북도 최대한 이해하기 쉬운 말로 제작됐다.

시는 종합안내서 5500부를 제작, 16개 읍·면·동 및 이주여성이 자주 이용하는 기관 등에 비치했다.

윤부한 여성가족과장은 "시는 결혼이주여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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