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태안군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상품권 할인 판매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달 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일정으로 태안사랑상품권을 10% 특별 할인해 판매 중이다.

판매처는 NH농협은행 태안지부 및 태안군청 출장소, 6개 읍·면 농협이다.

50만원 한도로 개인만 구매 가능하고 지역 내 2700여 개 가맹점(마트, 음식점,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세로 군수는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태안사랑상품권 특별 할인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침체된 지역 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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