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게임센터, 12일까지 공모
개발 과정 전문·기술 고충 상담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오는 12일까지 일정으로 '2020 충북 게임기업 상용화 지원 사업(컨설팅)'을 공모 중이다.
이 사업은 게임 개발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전문적·기술적 고충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대상은 충북 소재의 게임 기업으로, 올해 안에 글로벌 론칭(1개 국가 이상)이 가능한 게임을 개발 중인 모바일·PC 게임 개발사다.
센터는 총 1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와 연계한 '게임 상용화 전문 업체'가 글로벌 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개발 게임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콘텐츠 고도화, 프로젝트 관리, 품질관리 테스트, 현지화, 데이터 분석 및 기술 지원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그동안 게임 개발·운영 인프라가 부족했던 중소 게임사들에게 역량 강화와 수익성 제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센터는 기대하고 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센터 관계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한 글로벌 출시 게임의 성과에 따라 키워드, 배너, 인플루언서, CPI 등 각종 광고 매체를 활용한 마케팅 지원도 추가하는 등 도내 우수한 게임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안착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지역 게임사들의 많은 신청을 독려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043-219-171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