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강산 수습기자] 6일간 이어진 황금연휴 기간에 충북 도내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 4일 오후 10시 44분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위치한 한 비닐 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2억2300여 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미확인 단락에 의한 발화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1일 오전 8시 35분쯤에는 청주시 서원구에 위치한 한 상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상가 내부 시설 일부가 불에 타 2억 7819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달 30일 단양 소백산국립공원에서는 입산객의 담뱃불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산불이 났다.

이 불로 산림 0.3㏊가 소실됐다.

경찰당국은 인근에 설치된 CCTV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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