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간개발로 새 단장된 새적굴공원을 6일 방문한 한범덕 청주시장(앞줄 왼쪽 세 번째)이 공원 내 편의시설을 둘러보기 위해 관계자들과 이동하고 있다.

[충청일보 곽근만기자] 한범덕 충북 청주시장이 6일 민간 개발로 새롭게 변화된 새적굴공원을 방문해 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한 시장은 방문한 자리에서 "공원 지형과 주변 경관이 잘 어울리게 조성된 것 같다" 며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공원에 여러 편의시설들이 들어왔지만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안전이 중요한 만큼 시설관리에 안전을 기해달라" 며 "운영 프로그램도 주민들이 원하는 것으로 다채롭게 운영해 달라" 고 강조했다.

새적굴공원은 청원구 내덕동 청주대학교 예술대학 인근에 위치한 13만㎡ 규모의 근린공원이다.

전체 공원부지의 82.5%인 11만㎡가 사유지로 오는 7월 공원일몰제 시행과 함께 시설 해제가 예정된 상태였다.

시는 2015년부터 순수 민간자본공원개발을 추진해 난개발을 막는 동시에 축구장 13개 규모의 공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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