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평가·RPC경영 우수상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청원생명쌀이 지난해 평가에서 RPC 경영대상 우수상과 전국 농협쌀 브랜드 우수상 등 두가지 상을 모두 휩쓸면서 대한민국 대표하는 쌀 브랜드임을 인정받았다.

충북농협은 6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김영우 오창농협 조합장 겸 청원생명쌀조합공동사업법인 이사회 의장에게 표창패와 부상을 전달했다. 

RPC 경영대상은 전국 140여 개 미곡종합처리장을 대상으로 수매실적, 투명경영, 농가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시상한다.

전국 농협쌀 브랜드 평가는 150개 쌀을 대상으로 품질, 맛, 향, 윤기 등을 농협식품연구원과 소비자 및 전문 평가위원들이 1차와 2차에 걸쳐 심사해 결정한다.

김영우 의장은 "앞으로도 농가와 농협이 합심해 전국 최고의 청원생명쌀을 만들겠다는 자긍심과 열정을 갖고 RPC경영과 품질관리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청원생명쌀은 2018년 8월 적십자사와 협약을 맺고 쌀 매출액의 일정액을 매년 기부하기로 하고 2018년에는 약 1000만원, 2019년에는 22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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