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54개, 군 자체 21개 복지서비스 담겨

▲ ‘한눈에 볼 수 있는 복지서비스 주요사업 75’책자 표지

[단양=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충북 단양군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안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자를 발간·배부했다.

군은 최근 ‘2020년 한 눈에 볼 수 있는 복지서비스 주요사업 75’ 안내서 700부를 제작해 지난 4일부터 배부에 들어갔다.

복지 안내서에는 보건복지부 대표 54개 복지서비스와 군 자체 서비스 21개를 포함했다.

지난해 60개 사업에서 올해 75개로 사업을 추가 보완했다.

군은 올해 복지서비스 대상자가 65세 이상 노인인 점을 고려해 한 눈에 보기 쉽도록 기존 A5(148×210)에서 B5(182×257)로 책자의 크기도 크게 만들었다.

안내 책자는 읍·면사무소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비치하고 각 읍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에게 배부해 대상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연계해 취약계층 욕구 해소에 쓰일 예정이다.

류한우 군수는 “군정 4대 목표 중 하나인 ‘함께하는 주민복지’에 맞게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복지정보를 알지 못해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항상 살피겠다”며 “6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위기상황에 있는 군민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듣는 등 맞춤형 복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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