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충청일보 이효섭 기자] 충남 공주시가 흡연 폐해 예방을 위한 금연 실천 분위기 조성에 본격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코로나19 생활방역 전환에 맞춰 지난 6일부터 금연클리닉과 야간 금연상담실 운영을 매주 화요일 오후 6~9시 재개했다.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거주지와 상관없이 금연을 희망하는 모든 흡연자에게 니코틴 보조제를 비롯해 행동 강화 물품 제공, 심리적 지지 관리 등 다양한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향숙 건강과장은 "코로나19와 관련해 흡연자는 고위험군으로 포함돼 금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흡연자 본인과 간접흡연자 등 주변인의 건강을 위해 금연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금연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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