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 월드비전 용암종합사회복지관이 복지관 경로당 이용 노인 170명에게 7일 영양 특식 삼계탕과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복지관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이날 한전KDN충북지역사업처의 후원금 1000만원으로 특식과 카네이션을 마련했다.

한전KDN충북지역사업처 강용수 처장은 "지금의 우리 사회가 있기까지에는 많은 어르신들의 노고가 있었다"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 처장과 임직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월드비전 용암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영양식으로 노인들이 좋아하는 특식(갈비탕)을 대접하는 나눔과 배식, 설거지, 도시락 배달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복지관은 후원금의 일부로 저소득 가정 22곳 아동의 간식비 등에 사용되도록 온누리 상품권 20만원씩을 구입해 전달하고 마스크와 손세정제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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