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청일보 이효섭 기자] 충남 공주시가 11일부터 오는 9월까지 5개월 동안 금강신관공원에서 야간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야외활동이 제한된 시민들에게 신바람 나는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해 답답했던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기 위한 야외 신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가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개인위생 및 생활방역을 준수하면서 실외에서 할 수 있는 야간 건강체조교실을 통해 몸과 마음을 단련시키는 유익한 시간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유구읍 추계보건진료소 앞마당에서도 오는 9월까지 낮에 농사로 시간 내기 곤란한 지역 주민의 화합과 신체활동 증가를 위해 야간 달빛 건강 체조 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시향숙 건강과장은 "신바람 나는 공주, 건강하고 행복한 공주를 위해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신체활동 증가를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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