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 방사광가속기 품은 충북]

[충청일보 배명식 기자]  충북도의회가 차세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지난 8일 성명을 내 "앞으로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과기부, 충북도, 청주시와 청주시의회, 정치권과 노력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도의회는 지난 3월 12일 정부와 정치권에 건의문을 제출했고 4월 27일에는 충청권 시·도의회의장단과 함께 충청권 유치 지지 성명을 발표하는 등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며 "앞으로 예산 확보와 관련 행정절차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도의회는 "방사광가속기의 오창 구축으로 충북은 국가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신성장산업 동력인 소재·부품·장비산업의 원천기술 개발을 통해 크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1조원이 투입되는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을 완료하면 생산유발효과 6조7000억원, 고용창출 13만7000명 등 엄청난 지역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