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행복콜센터 통해 2가구 집수리

▲ 한용구 단양군지부장, 이기열 단양소백농협 조합장 등이 집수리 공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단양=충청일보 목성균기자] NH농협 충북 단양군지부 농촌현장지원단이 단양군 영춘면 동대리 일원에서 취약농업인 가구 2세대를 대상으로 주거개선 사업을 펼쳤다.

이번 집수리 지원 사업은 농업인 행복콜센터를 통해 단양군 내 어려운 이웃의 처지와 상황을 상담·접수한 후 현장실사를 통해 돌봄 대상자를 선정·지원했다.

농협은 취약농업인 2가구를 대상으로 7일 동안 벽체 세우기와 도배, 장판 등 헌집을 새집으로 말끔히 바꿨다.

주거개선 사업은 선정된 농업인 가구당 농협중앙회가 100만원씩을 지원하고 추가 비용은 지역농협인 단양소백농협이 부담했다.

이기열 단양소백농협조합장은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가구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농업인 콜센터를 통해 농촌지역 취약가구인 돌봄 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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