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정과, 행복지원센터 ‘청렴 우편함’에 무기명으로

▲ 제천교육지원청 전경

[제천=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충북 제천교육지원청이 11∼24일까지 2주간 ‘청렴 편지 보내기 캠페인’을 벌인다.

청렴편지 보내기는 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상호 존중문화를 통한 갑질 근절이 곧 청렴’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우리 직장이 좀 더 청렴해지려면’, ‘생활 속 청렴 실천과제는 어떤 것이 있을까’, ‘이런 직장문화는 바꿔야 한다는 대표적인 사례는’, ‘직장 상사·후배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등 다양한 질문들에 무기명으로 적어 ‘청렴 우편함’에 넣으면 된다.

‘청렴 우편함’은 지원청 교육과, 행정과, 학생회관 행복지원센터 등 3곳에 설치된다.

이 기간 청렴 우편함에 발송된 편지 내용을 공유하고 상호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태영 교육장은 “청렴 편지 보내기를 통해 관행적이고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갑질 근절 노력을 통한 청렴하고 깨끗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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