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실무능력 배양…지속적 구인 수요 예상

▲ 충주상공회의소가 11일 '수소전기차 모듈 생산인력 양성과정' 개강식을 갖고 교육생들과 기념촬영했다.

 충북 충주상공회의소가 11일 '수소전기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모듈 생산인력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앞으로 충주에서 지속적으로 구인 수요가 예상되는 수소전기차 모듈 생산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미취업자와 재취업 희망자 등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3일까지 50일간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수소경제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생산에 필요한 실무 능력을 기르게 된다. 교육은 수소전기차 기초 이론 및 구조, 전기ㆍ전자 기초, 2D/3D 기계제도, 공정자동화(SCADA) 등 직무교육과 현장ㆍ기업 방문, 취업캠프, 취업 멘토링 등 취업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됐다가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라 개강하게 됐다.

 충주상의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신규 고용 창출과 개인의 경제적 안정도 매우 중요하다”며 “교육생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면서 안전을 위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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